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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구인완료] 아라소판단에서 함께 할 게임 프로그래머를 구합니다.

구인완료했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라소판단이 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메인 프로그래머를 찾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부담갖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아라소판단



아라소판단은 2010년 인디 게임 개발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초 iOS로 '레드러셔'를 출시했고, 이후 해외 블리셔의 투자를 받아 법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아라소판단의 의미는 '알아서 판단'이 맞습니다.
풀어내자면, '스스로 책임지고 섬세하게 해야 할 판단을 타인에게 위임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포스팅 맨 아래 링크걸어 놓겠습니다.


▼ 
아래의 원화를 보시고 관심이 생기신 분은 지원!



기본적으로 좀비물이며, 풀3D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가상패드가 나오는 형태의 액션 게임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터치 디바이스의 한 손 조작에서 나오는 충분히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게임성을 추구합니다.
이 핵심 게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구현과 테스트를 반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참여하셔서 함께 고민해주셨으면 합니다.

장르나 게임플레이 스타일은 아직 프로젝트 초기라 모든 정보를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전달드릴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 
플랫폼

퍼블리셔와의 협의에 의해 결정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마켓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때문에 카카오톡이나 라인같은 플랫폼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선 아직 검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는 저희 프로젝트에 흥미를 가진 투자자 포함 국내외 퍼블리셔 몇 군데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 
유니티3D, 웹기반의 서버구축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유니티3D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유니티3D에 대한 학습을 해보셨거나 다뤄본 적이 있으신 분을 구합니다.

또한, 
웹기반의 서버 구축도 함께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실시간 서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게임은 아니며, 게임 내 데이터를 웹상에서 주고받는 형태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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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이상의 프로그래머

현재 계신 프로그래머분과 함께 진행해주실 메인 프로그래머를 찾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이 3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경력이 그보다 낮으신 분들께서도 충분히 메인 프로그래머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시면,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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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일정

최대한 게임에 대한 많은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하나씩 구현하고 테스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태로 계속 개발해 나가면서 11월정도에는 기본 게임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유니티 플러그인을 통해 네트워크를 붙인 시연 버전을 개발한 다음 퍼블리셔와 미팅을 가질 생각입니다.

이후에는 기존에 정리되지 않았던 부분을 확실하게 매듭짓고, 서비스를 위한 정식버전 개발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게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공유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0월 내에 합류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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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

기본적으로 능동적이고 논리적인 의견 제시를 지향합니다. 
또한, 게임성에 대한 논리가 확보되어 갈 수록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 
업무 시간

오전 10시 출근, 오후 6시 30분 퇴근입니다.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한 일정을 잡아서 피곤한 레이스를 이어가는 것보다 충분한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행하는 문화를 추구합니다.

가능하다면 노동시간을 좀 더 줄이고 싶었으나 현실적으로 그런 정도의 기반을 갖춘 상황은 아닙니다.
회사가 성장해 갈 수록 조금씩 노동시간을 줄여 가겠습니다.


▼ 
연봉 관련

스타트업이라는 핑계로 터무니없이 낮은 연봉을 제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프로젝트가 잘 될 경우 그만큼의 보상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보상을 핑계로 낮은 임금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켜져야 할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고자 합니다.

지원해주실 때 희망연봉 말씀주시고 세부적인 이야기를 진행해나갔으면 합니다.


▼ 
아라소판단은 야근과 열정착취를 지양합니다

아라소판단은 기본적으로 야근문화를 지양합니다.

혹시 야근을 하시게 되는 경우.
노동법 제 56조(연장/야간 및 휴일노동) 연장노동(제53조·제59조 및 제69조 단서에 따라 연장된 시간의 노동)과 야간노동(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사이의 노동) 또는 휴일노동에 대하여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근은 노동자와 회사 사이의 협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어느 쪽이건 요청할 수 있고, 거절할 권리가 있습니다.


▼ 
복지 관련

4대 보험같은 기본적인 복지는 보장되어 있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인 상태라 만족스러울 정도의 복지가 지원되는 상태는 아닙니다.

굳이 있다면, 학습자료 요청하시면 최대한 지원해 드리는 편이고, 회사 업무 외에 학회나 다른 활동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도 최대한 보장, 지원하고자 합니다.

현재 3D 아티스트로 계신 분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 홍대 인근으로
 출근이 가능한 프로그래머

사무실의 위치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출구에서 약 2분거리입니다.



홍대 카페골목 내부에 위치해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 사이에 있어서 출근하시기에 멀지만 않으면 괜찮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지난 5월 발생한 '팝픽 사건' 해결을 위한 전시회
'PICTURIZE YOUR FUTURE EXHIBITION MXXIII(이하 PTF)'이 10월 11일(금)부터 16일(수)까지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립니다.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한다고 하길래 소개 차원에서 올렸습니다. :)



회사에 캡슐커피머신이 있기 때문에 주변 카페에서 마시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작업하다가 머리 식힐 겸 바람쐬러 나가기에는 적당합니다.
사무실 정면에는 만화방이 있어서 가끔 점심시간에 만화를 읽으러 가기도 합니다.


▼ 사무실 내부



사무실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쉬기도 하고 회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회의 공간에 콘솔게임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신축건물에 채광이 좋은 편이고, 공기 순환도 잘 되는 편이어서 나름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발 중간에 맥주마시면 코딩에 불이 붙는다면 지원!



냉장고에 맥주가 채워져 있습니다.
비어 있으면, 대표놈이 알아서 채워 넣고 있습니다.

같은 일정이 반복되면 환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끔 다 같이 오전에 홍대 주변을 배회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음주를 강권하는 회사라고 오해하실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음주를 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에 잘 마시는 사람 아무도 없고, 마시고 꽐라로 전직하는 야생동물도 없습니다.

만약 무리한 음주로 아라소판단을 수탈한다거나 꽐라되서 진상이 될 음모를 꾸미시는 분이라면, 이쯤에서 페이지를 닫아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추가로 위에 언급했던 캡슐커피머신이나 음료수도 채워넣고 있고, 무알콜 맥주도 원하시면 취급합니다.




▼ 지원방법

 ArasoPandan_Recruit.zip

위에 있는 파일(ArasoPandan_Recruit.zip)을 내려받기 하신 다음 내용 작성하셔서 recruit@arasopandan.com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마감

9월 22일(일)에 마감될 예정입니다.


▼ 발표일정

가능한 9월달 내로 입사를 결정하고자 합니다.
다만, 지원하실 당사자께서 다른 일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시면 1주일내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주변에 공유하시거나 소개해주실 분들도 봐주세요.

본 포스팅을 공유 혹은 소개해 주셔서 지인 프로그래머가 입사하시는 경우.
PS vita, 닌텐도3DS XL, 아이패드 미니, 넥서스7 중 원하시는 것 하나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친구팔아서 좋은 기기 장만하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추가정보

레드러셔 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레드러셔 발매 당시 게임묵 인터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