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게임컨퍼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강게임컨퍼런스 “왜 망할 수 밖에 없는가?” 어제 청강게임컨퍼런스에서 진행했었던 강연내용을 읽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실제 강연에서는 지나치게 불편함을 줄 것 같은 멘트들을 살짝 바꿔서 표현했습니다만, 아래의 글에는 필터링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에 앞서 저는 상당히 꼬인 성격입니다.성공해서 잘 되니까 신나서 자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열정에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이 주변에 성공 경험을 나누면, 그 사람을 멘토삼아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언젠가 그런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주변 상황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책없이 무모한 열정으로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속이 뒤틀리는 기분을 느낍니다. 이런 지랄맞은 성격이라 본 강연에는 저의 자의식이 매우 강하게 들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나름은 수위를 낮추기 위해 꽤 고생을 했습니다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