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나름 훌륭한 겜덕의 삶이었다.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겜부심이 없는 것은 아닌지라 겜덕삶에 대한 썰을 풉니다. 상실된 기억이 돌아오면 때때로 업데이트 됩니다. 1983. 태어나다. 1987. 오락실에 들어서면서 인식했던 첫 게임은 였다. 당시에 형이 그렸던 아르고사의 전사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 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1988. 와 조우.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못했지만 친척 형이 플레이하는 화면만 봐도 재미있었다. 외갓집 친척들과 모이면, 항상 이 보드게임을 했었다. 코펜하겐과 스톡홀름에 집중투자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 을 보면서 "아이고 우린 이제 곧 죽게 될거야!"라는 대사를 따라하다가 큰 이모에게 혼났다. 은 우상이었다. 가 어째서 죽도록 맞다가 한번 때려서 승리하게 되는지 늘 궁금했었다..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