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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스오브워3(=GOW3)

<시나리오 캠패인>
노멀난이도 : 일반 + 싱글, 매우어려움 : 아케이드 + 4인 협력플레이 클리어.



전체적으로 좋아졌지만, 체험을 인게임에서 끝까지 끌고 가지 않은 부분이 다소 아쉽다.
 
 
패인에서 보여지는 스케일감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약간 커진 정도.
그래픽색감은 훨씬 더 다채롭지만 GOW3특유의 묵직함은 잘 유지했다.
 
전작들에서 있었던 그저 엄폐가 진리인 상황에서 자리를 꾸준히 이동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쥐어 주는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상황에는 결정적으로 두가지 요소가 작용하게 되는데,
전작의 '비교적 평면적으로 느껴지는 배경'에서 '공간의 입체화' 그리고, '다채로워진 적의 공격패턴'정도로 정리될 수 있겠다.

적의 종류가 늘어나니 주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도 많아져, 플레이어가 대응해야 할 상황이 많아지고
이것의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에 꽤 많은 스트레스가 생기지만, 그럭저럭~

GOW3의 전투시스템은 꽤 시원하게 잘 짜여져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능동적 영화 체험'을 선사한 언차티드2때문일까?
툭하면, 버튼을 누르면, 별 다른 반응없이 동영상으로 넘어가는 장면들은 다소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기도 한다.

물론 플랫폼인 xbox360의 사양적인 한계와 GOW3의 스케일적인 면에서 보면, 
언차티드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구현해야 하는 상황(언차티드보다 넓은 전장에 많은 적캐릭터)이라 
쉽지 않은 면도 있겠지만, 현세대 콘솔에서 시리즈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보자면,
동영상에서 봤던 부분들중 충분히 영화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라... 

4인협력플레이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자면, 매우 즐거웠지만 지옥과 같았다. orz
매우어려움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전투 한씬 한씬이 지옥이었고, 4명 전멸하는 상황이 너무 많아서 꽤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더라.
결국 계속 재도전해서 마지막챕터까지 갔었는데
마지막 챕터에서 적 무한리젠버그(...)가 생기는 바람에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하고, 새벽플레이를 마감했었다. 

암울한 기억 몇개를 꼽자면,
좁은 공간에서 건커에게 전멸을 거의 20회 이상 당했던 것.
램번트버서커가 등장하는 곳에선 농담이 아니라 1시간정도를 하게 되어 정신줄 놓았던 것.
여왕과 싸우면서 리젠버그로 300일 가까이 끊었던 담배를 사러 나갈뻔했던 것.

나중에 나름의 꼼수로 클리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씁쓸한 마음은 숨길 수 없다.



멀티대전은 매우 훌륭하지만, 매치메이킹은 다소 아쉽다.

작들에 비해 매우 빨라진 템포의 전장.

캠패인에서와 같이 예전 시리즈에 비해 훨씬 더 입체적으로 공간으로 변했고(높낮이에 매우 잦은 변화),
이러한 입체의 차이로 엄폐물은 많지만, 폐쇄적인 공간의 수가 매우 줄어드는 것으로 인해
캠핑(한 곳에 짱박혀서 싸우는 행위)같은 행위가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서로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적 위치 알림기능(크로스헤어에 적이 들어오는 경우 특정버튼을 누르면 적 머리위에 아이콘을 띄워서 아군에게 적의 위치를 알림)이 추가되어 숨어서 적 위치를 계속 파악하는 역할만 담당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전략적으로 꽤 요긴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한층 더 빠른 템포로 진행이 가능하다. 

거기에 팀데스매치모드의 추가로 죽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 들어 이것이 더 가속화.
(현재 팀데스매치가 다른 대전모드 다 합친 것의 비율로 따져봐도 90:10 정도의 느낌)

GOW3의 팀데스매치는 15:15의 생명으로 시작한다음,
15회까지는 부활포인트를 공동으로 쓰다가 15회까지 부활포인트가 전량 소모되면,
그뒤로 부활이 불가능하고 이 상태에서 전멸당하면 패배(당연히 전멸시키면 승리)

기본적으로 호쾌한 액션성에 빠른 템포가 가미되니까 생각보다 패배에 대한 부담이 적고 플레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인듯 하다.

하지만, 매치메이킹에서 대전상대와 수준이 맞지 않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수준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네트워크 이상으로 게임에서 나가는 인원이 꽤 많고
그 자리를 봇이 채워주는데, 물론 전작에는 그냥 죽어버려서 그것보다는 덜 불리하지만,
이 놈의 봇이 혼자 달려가서 죽어 상대편의 포인트를 쌓아주는 경우가 너무 많아 답답하다.

그리고 이렇게 진행중인 상황에 봇의 자리를 다른 플레이어가 새로 들어와 채워주는데,
무슨 기준에서인지 상대편의 실력을 확실하게 체크하고 들어온 것 같지 않은 실력의 플레이어만 추가된다.
(결국 상대편과의 실력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 
결국 새로 들어온 사람조차 다시 나가버리고 계속 악순환;;

저 상황이 꽤 악순환이라 버티기보다는 나가는 것이 더 마음편하고
새로 매치메이킹할때, 저런 방으로 떨궈내지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상당한 불편사항에 속한다.
 


GOW3는 호드야 호드!

● GOW2(전작)의 호드모드에 대한 규칙 

(참고 : 전설의 레전드, 레전드를 물려받다.)
1) 1~10스테이지가 순서별로 진행된다.
2) 각 스테이지별로 등장하는 적의 배치가 달라진다.
3) 한 스테이지에 쏟아지는 적을 전멸시키면, 한개스테이지가 완료된다. (시간제한은 없다.)
 > 전멸당하는 경우 비랭킹모드는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랭킹모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4) 한개 스테이지가 끝나면, 잠시동안 정비할 시간이 주어지고, 정비시간이 끝나면 다음스테이지로 넘어간다.
 > 한개 스테이지에서 사망하는 경우, 스테이지가 끝나면 자동으로 부활한다. 
5) 10까지 진행하면 난이도가 한단계 상승되어, 다시 1부터 시작. 이런식으로 총 5단계(즉, 50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 GOW3의 호드모드
전작과 기본개념은 같지만, 정비시간규칙이 대폭 변경되었다.
1) 적을 죽이면 돈이 생기고, 돈으로 전투준비가 가능하다.
> 적을 죽이면, 점수에 맞춰 일정 자금을 얻게 되고, 아래와 같은 행동이 가능.
 - 맵상에 고정배치된 탄약/무기를 구입
 - 철조망, 위장인형, 센추리건(자동으로 적을 감지해 적을 사격)을 설치, 실버백(메카닉)을 구입해 조종하는 등의 행동으로 진지구축
 - 구축된 진지는 플레이어의 레벨과 소지비용으로 업그레이드와 수리가 가능.
 - 비용만 넉넉하면, 부활도 가능. (스테이지가 끝나면 부활 할 수 있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게 비용이 들지 않는다.)
 - 전작과 동일하게 죽은 적이 떨어뜨린 무기는 공짜로 얻을 수 있다.
 - 필요하면, 상대방에게 자신이 소지한 돈을 줄 수도 있다.
> 이 돈으로 적의 웨이브를 한 스테이지씩 버틴다.
 - 일종의 타워디펜스를 플레이어가 직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돈관리에 상당히 신경써야 한다. 
> 호드레벨개념이 따로 존재
 - 이 레벨을 올리면, 돈으로 구입/수리가 가능한 요소들을 한층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철조망의 예를 들자면, 처음에는 단순한 철조망에서 시작해서, 레벨이 조금씩 오르면 레이저가 나오는 방어막이 되기도 한다. 

2) 등장하는 적의 수준과 배치가 전작과 매우 다르다.
> 10스테이지에서 극악의 보스들이 등장.
 - 버서커2마리, 램번트버서커, 건커2마리, 브루먹, 미니콥서 4마리 중 하나를 골라 등장(히익?!).
   뭔지 모르는 사람에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로커스트가 쏟아지는 상황에 열라짱쎈 보스몹까지 추가로 등장한다는 정도로 인식하시면 OK 

> 1~10 스테이지의 배치가 난이도 단계별로 별 차이가 없었던 전작과는 다르게 단계마다 고유의 배치.

3) 랭킹모드에서 전멸당해도 재도전이 가능하다.
 
대충 이런 형태로 진행되는데, 확실히 전작보다 한층 더 어려워졌지만, 진지구축이 가능해진 덕분에 꽤 할만하다.

하지만, 수준이 높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클리어가 용이한 맵이 따로 존재하고,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선 실버백(메카닉)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호드관련레벨이 낮은 유저는 실버백을 구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몇몇가지 밸런스적인 문제가 마음에 걸리지만, 레벨이 어느정도 달성되어 있는 유저들이 구입해서 사용이 가능해 자금을 지원해주면 되므로 나쁘지 않다.

그나저나, 한번 클리어해버리니까 목적성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없잖아있다.
맵이 바뀐다고 해서 큰 관심이 생기지 않고, 최근에 호드팩이 추가됐는데 친구등록된 사람들과 다 같이 할게 아니라서 역시 아웃오브안중



훈장과 메달시스템

인적으로 이런 시스템 무지 좋아한다.

시나리오 캠패인을 하건, 멀티대전을 하건 호드를 하건 일정 요소를 달성하면, 훈장을 뿌리고, 훈장을 일정횟수 모으면 메달이 된다.
그런데 이 훈장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뿌려지는데다가, 부정적인 기록을 하는 경우에도 위로하는 의미로 내어주는 훈장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에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을 일부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훈장이 쏟아지는 경우에는 매우 우쭐해지는(?) 감정을 경험해볼 수 있다.

그렇게 모인 훈장으로 얻는 메달은 달성을 많이 할 수록 높은 단계의 메달로 업그레이드된다.
(훈장과 관계없는 메달도 존재한다.)


 

비스트모드는 쩌리모드에 가까워서 무시

커스트의 입장에서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하고 플레이타임도 짧고 큰 감흥도 없는 모드

메인디시는 아니고 그냥 디저트에 가까운 모드


 

재미있지만, 멀티플레이에서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플레이에 대한 확장성에 대한 한계성이 보여서 그런지 런칭 초반에 확 모였다가 지금은 다소 조용한 느낌.


곧 출시될 헤일로 : 애니버서리나 현재 시끌시끌한 배틀필드3, MW3로 이동하지 않을까 생각.

추가로 예전 호드를 같이 플레이했던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굇수팟에 참가해 5명이서 클리어하기 힘든 50번째 스테이지를 4명이서 클리어해버렸기 때문에(...) 별 미련이 없는데, 같이 달리자는 요청이 없는 것을 보니 좀 기다렸다가 연말이나 연초에 한번 달려야 할듯.
그전까지는 나도 GOW3를 잡고 있을 일은 딱히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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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ke a Remarkable : remarka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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